강동원 아이유가 브로커??[영화 브로커][도젠 추천 영화]

 

저번 포스팅에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소개한 적이 있다. 같은 배급사인 CJ에서는

최초로 2작품이 칸에 경쟁부분에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기사가 난 적이 있다.

 

사실 그러한 게 깐느박이라는 애칭을 가진

박찬욱 감독이 있다면,

칸의 남자 송강호가 이번 영화 '브로커'의

주연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포스터에 아기가 등장한 거 보니, 저 아기로 인해

생기는 이야기인 것 같다.

 

 

 

<출처>뉴스엔 송강호

 

송강호는 베이비 박스에 놓인 아기의

새 부모를 찾아 특별한

거래를 하려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역을 맡았다고 한다.

 

 

 

출처. imbc 강동원

 

 

출처.더팩트 배두나

 

 

뉴스엔 아이유(이지은)

)

 

 

강동원은 그의 파트너 '동수'역을 맡았고,

이지은(아이유)는 우연찮게

두 사람의 여정에 합류하게 된

아기 엄마 '소영'역으로 나오는데

이때까지 해온 캐릭터 중 처음 엄마 역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을 쫓는 형사 '수진'역으로

배두나가 캐스팅되었다.

 

영화'브로커의 감독으로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 감독이 우리나라 배우를 캐스팅을 해서

칸느에 간다고?????? 약간 불편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으면 된다.)

 

히로카즈 감독은 국내에선 배두나와 함께 한 작품

'공기인형'으로 알게 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출처>NEWSIS 고레에다 히로카즈, 배두나 공기인형 시사회

 

 

 

나는 히로카즈 감독의 입문 작품으로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Like Father, Like son 2013 ]

 

 

 

<출처>네이버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입소문이 나서 많이 보게 된 작품

 

 

<출처>네이버 영화. 아무도 모른다

 

 

이 두 작품은 시간이 난다면, 정말 한 번쯤을

감상하길 바라는 작품이다.

두 작품 다 가족 이야기이며,

특히 아무도 모른다 작품은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스가모 아동 방치 사건"을 소재로

고발을 하기 위한 직접적인 형태는 아닌 작품으로

연출 각본을 맡은 히로카즈 감독은

 

" 비극이 아니라,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어린 배우들은 사실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 오빠가 되었다.)

 

 

 

<출처>티캐스트 제공.Nihon Eiga 히로카즈 감독, 봉준호 감독

 

 

히로카즈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절친 사이이다.

 

봉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보고 팬이

된 히로카즈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극찬하기도 했고,

봉준호 감독은

히로카즈의 작품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을

추천하기도 했다.

 

국내 배우들도 많이 좋아해서 한국 배우들의

작품을 많이 보러 다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번 영화 '브로커'의

캐스팅에도 나타난 것 같다.

 

과연 이번에 칸에서 히로카즈 감독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배우들의

호흡은 얼마나 좋을지 기대가 된다.

 

영화 '브로커'는 6월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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