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네비언니가 안내해 준 [#광안리][#갈삼구이]디저트는 등킨도나스말고 [#버터북앤쿡]

" 경로를 이탈하셨습니다.

다시 경로를 안내하겠습니다. "

​

네비를 잘 못 보는 7년 차 프로 드라이버는

같은 곳을 몇 바퀴 돌다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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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번호 311번에 대기손님 34팀이라는데? "

" 아............... "

​

둘 다 공복이라 기다리긴 힘들다는

판단하에 일단 광안리로 가자고 했다.

​

" 광안리 어디로 찍고 가? "

" 그냥 광안리 해수욕장 찍으면 되지"

" 일단 광안리 아무 데나 찍는다? "

" 야쓰야쓰 "

​

그렇게 10분 정도로 다시 달려

네비가 안내해 준 길로

들어왔다.

​

" 목적지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를 종료하겠습니다. "

​

광안리 해변공원 근처로 온 것 같은데,

배가 너무 고픈 우리는 하이에나가 되어

메뉴 탐색을 하다 발견하게 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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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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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일요일 12:00 - 22:30

토요일 12:00 - 23:00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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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오픈한지 얼마 안 되었는지,

창가 자리가 있었다. 냉큼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다.

 

창가뷰

 

이날 날씨도 너무너무 좋고, 광안리 바닷가에

특징인 잔잔한 파도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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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미 갈삼 구이로 시킨다? "

" 응, 난 맥주 마실래! "

" 아 ... 차 괜히 들고 왔어 "

" 대리 부를래? "

​

친구는 몇 번 고민은 하더니

그냥 저녁에 차 두고 집 근처에서

한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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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일단 비주얼 합격

 

 

대패 고기랑 갈미 조개 각종 버섯이 요렇게 나온다.

 

 

 

야무지게 구워주면 끝!

대패라 빨리 익어서 너무너무 좋음

안 그래도 둘 다 공복 상태라서

굽는 데 오래 걸렸으면 둘 다 짜증 날 뻔했는데,

​

오늘 네비 언니에 탁월한 안내와

한 번에 메뉴 선정한 거에 둘 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에 갈미 조개 올리고 백김치, 대패 고기 올리고

그 밑에 콩나물을 쏵 깔아주고 한-입!!

​

칼칼하면서 식감은 아삭아삭

너무 좋음.

​

둘이서 그냥 말도 없이 순-삭

​

 

여윽시 마무리는 볶음밥 아니겠숩니까?

야무지게 볶아주고,

호호 불어주면서 갓벽하게 마무리했다.

 

 

그대의 눈동자의 치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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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데이트하시거나

광안리에 오신 분들은 뷰도 보고 맛집도

찾으신다면 ' 광안리 갈미 구이 ' 추천해요!

창가 자리 앉고 싶으시면 오픈런 필수!!

(운 좋으면 앉을 수 있긴해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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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살짝 산책 한번 하고

근처에 커피를 마시려다

친구 동네로 넘어가서 먹자고 해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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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친구 집에 주차를 해두고 산책 겸 디저트를

먹으러 나왔다. 여기 도넛이 맛있다고 해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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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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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2: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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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도착해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다음에 여유 있게 와서

따로 포스팅을 할까 한다

분위기완전 내서탈 ><

 

 

 

라즈베리 도넛이 유명하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바닐라 도넛만 남은 상태여서

아메리카노랑 같이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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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맛있었는데 다른 도넛도 먹어보고 싶었다.

꼭 다시 재방문해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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