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스울(서울)사람들은 이런데 모르제??낭만도시 부산명물[#해운대포장마차촌][#오륙도9호][#랍스터][#해산물]

장마가 시작되면 해운대 쪽은 당분간

쳐다도 보지 않는다ㅋㅋ

비바람을 떠나 그 꿉꿉함...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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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격 여름이 시작되면,

관광객들로 꽉 찬다. 맛집은 물론 핫한 곳은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래서 나는 반대로 ㅋㅋ

서울로 올라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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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한양 포스팅도 많이 올려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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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서울 지인들이 일 때문에

내려오게 되었는데, 특히 부산에 한 번도

와보지 못한 분이 계신다고

약간 부산 아니면 갈수 없는 곳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셔서, 여러 군데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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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여긴 부산 분들도 가격 때문에

부담이 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때 아니면 가을 겨울까지 기다려야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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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태워 해운대로 향했다.

 

출처.네이버

 

택시를 타고 포장마차촌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면

내리자마자 어딘지 바로 보일 것이다.

입구부터 많은 포차들이 쭈우우우욱~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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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은 곳이 없다면,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면 된다.

(써비스나 맛은 비슷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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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갈매기 19호]로 가는데 그날은

역시나 날도 좋고 해서

예약이 꽉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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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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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전화: 010 - 8550 -1496

영업시간 : 17:00 - 새벽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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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예약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석이 많아서, 혹시 그냥 오시면

빈 곳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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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오륙도 9호]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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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포차 이모들 매우 친절하시지만

욕하시는 건 패시브이십니다 ㅋㅋㅋㅋㅋ

무서워하지 말아용!!ㅋㅋ

(부산 처음 오신 분의 동공 지진을 봐서

설명해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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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스터 금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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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타 2인 코스 15만원

랍스타 3인 코스 18만원

랍스타 4인 코스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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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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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명이라 4인코스 시켰습니다.

같이 간 지인분이 어떻게 (음식이) 나오냐고 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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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보시면 알아요.

전 친구들이랑 여기서 나갈 땐

기억이 하나도 안 나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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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해산물부터

쭉쭉 나왔다.

 

 

낙지 탕탕부터 나왔다.

이건 뭐 맛이 없을 수 없죠?ㅋㅋ

 

 

​소라, 개불, 해삼

개불 JMT ㅠㅠ 너무 맛있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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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멍게도 나와용 ㅋㅋ

알죠? 여기에 술 담아 먹는 갬성 ㅋㅋ

 

 

(사진 왜이래?ㅋㅋ벌써 취해었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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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은 간장와사비 살짝 해서 먹어야 됩니다!

초장은 어린이들이 먹는 거죵ㅋㅋ

(네.. 저는 어린이라 초장에 찍어 먹어영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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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우회랑 전복회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해산물 중에 전복을 너무 좋아해서 ㅠ

나한테 양보해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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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먹을 랍스터를 이모가 직접 들고 오신다.

 

 

 

그리고 여기 오면 꼭 찍어야 되는 거 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은 요렇게 찍어드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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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마지막 사진을 찍은 ㅠㅠ

랍스터는 회로 먼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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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근데 진짜 초장보단 간장와사비에

찍어 먹어야 됨 ㅠ 진짜 맛있음

 

 

 

각자 취향에 따라 한 잔씩

오늘 새벽까지 달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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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새우회에 대가리랑 랍스터 다리 쪽이랑

같이 튀긴 거 나와요.

 

 

 

드디어 하이라이트 랍스터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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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먹으려고 그 앞에 해산물을 아껴 먹어왔다.

어우 야무지게 한입에 쏙!

 

 

속살이 꽉 차있다.

꽃게보다 더 달고 쫠깃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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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오신 분들은 먹기에 바빠서

대화도 안 함.

한번 오신 분들은 사실 랍스터 찜도 찜이지만

더 기대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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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모가 끓여주는 해물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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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비쥬얼 미쳤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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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오해하실까 봐 그런데..

앞에 소주 병은 제가 다 마신 게 절대 아닙니다.

저는 술을 잘 못 마십니다.(응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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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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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뜰 때 갈매기랑 같이 출근하는 킹정?

(이날도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

 

 

다른 지역이나 서울에서 오신 분들은

하나같이 부산은 진짜 낭만의 도시

맞는 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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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비도 추적추적 오는 날에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해운대 포장마차촌은

가을, 겨울에 오시는 걸 더욱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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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랍스터도 먹고

맛있는 해산물에 해물라면까지

야무지게 먹고

같이 온 지인분들도 大만-족하고

올라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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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울(서울)에서 오거나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 대접하고 싶으실 때

꼭 데려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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