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돌아온 비긴어게인 [jtbc 비긴어게인 with 스우파]

어느 날 유튜브와 인스타 릴스에는 스우파 멤버들이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K-POP음악에 맞춰

춤판을 펼치는 영상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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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영문인지 영상을 자세히 보니,

ENG카메라가 몇 대 보이길래

틱톡 촬영은 아닌 것 같고 유튜브 촬영이려나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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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이후로 크루멤버들 개인 유튜브 채널이나

크루채널을 운영을 활발히 하길래

그중 한팀의 유튜브 컨텐츠 일려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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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태그에는 #비긴어게인 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래서 잉? 내가 알고 있는 그 비긴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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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비긴어게인 공식홈

 

여러 나라를 다니며, 밴드를 구성해서

버스킹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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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명 보컬가수들과 기타리스트

또는 아이돌까지

색다른 구성으로 밴드를 만들어

한국의 노래나 외국 팝을 커버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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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긴어게인 시즌1- 유희열, 노홍철, 이소라, 윤도현

 

시즌1 멤버로는 유희열, 노홍철, 이소라,

윤도현이 출연했다.

사실 다른 출연자는 이해가 가지만 노홍철은

유명한 박치에 음치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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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청자들은 굳이 노홍철을 데려가야 하느냐?

다된 프로그램에 재를 뿌린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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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이 비긴어게인의 매력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같은 사람이 출연함으로써

그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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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선했다. 특히 노홍철로 인해 어색할수 있고,

조금 쳐지는 상황에서도 그의 밝은 성격과

긍정적인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힘을 실어줬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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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음악의 전체를 이끌고 갔다고 한다면,

특유의 분위기를 가진 이소라가 예민하지만

세심한 부분을 맡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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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보컬과 밴드의 정석

윤도현이 함께 함으로써

완벽한 버스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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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답하듯

비긴어게인 매니아들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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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분위기를 이어 받아 시즌2는

​

수많은 영상과 짤을 생산시키는 레전드 무대가

많이 탄생 했다.

 

 

출처) 비긴어게인시즌2- 김윤아,이선규,로이킴,윤건(1팀) ,

 

출처) 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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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부터는 2팀이 나왔다. 첫번째 팀으로는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

그리고 로이킴과 윤건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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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우림노래를 많이 들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 회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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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금은 상상할수 없는 코로나

이전에 모습을 담고

있기에 더욱더 좋았던 것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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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 비긴어게인 영상캡쳐> ​

 

그리고 다음 팀으로는

한국의 영원한 R&B레전드 박정현과

도대체 이분은 못다루는 악기가 뭐임?ㅋㅋ하림,

그리고 헨리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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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많은 짤과 영상을 생산하게된 2번째 팀은 다음시즌3에서도

함께 했다. 특히나 시즌3에서 제일 좋았던

커버영상은

 

 

 

 

박정현의 Sia - chandelier 만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다.

 

 

그래 나도 이렇게 봤어 소년이여ㅋㅋ

 

역시 클라쓰는 국적불명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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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서도 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 기존멤버에서 임헌일, 김필이 추가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다.

 

출처)비긴어게인 시즌3 - 박정현, 하림, 헨리, 이수현, 임헌일, 김필

 

그리고 시즌 3의 두번째 팀은

소녀시대의 리더 그리고 솔로가수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태연이 출연을 하면서,

국내외 k-pop팬들은 관심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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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런게 소녀시대멤버가 아닌

다른 팀과 밴드를 구성해서

버스킹을 한다는 것 자체가 팬들에겐

신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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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태연의 보컬을 들을수 있다는

점에 더욱더 큰 관심이 생겼다.

 

출처)비긴어게인 시즌3 - 태연, 폴킴, 적재, 이적, 김현우

 

태연과 함께 출연하게 된 멤버로는

기타리스트겸 박보검의 별보러가자의 원곡자 적재

감성적인 보컬 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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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긴어게인에 가장 적합한 가수 이적

밴드 딕펑스에서 건반 장인 김현우와 함께 버스킹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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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은 많은 멤버수로 인해

메인보컬의 진가를 볼수 없는게 항상 아쉬웠다.

특히나 3분이라는 짧은 곡에서 파트를 분배를 하다보면

메인보컬의 자리는 항상 고음이나 후렴부분을 맡기 때문에

감정적인 부분을 이어나가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솔로로써 그 갈증을 풀어 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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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국유명아이돌인지 잘 알지도 못하는 타지에서

편한 복장으로 그냥 마이크 하나 들고 노래를

하는 모습이 조금 자유로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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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의 다른 커버영상과 본인 노래 영상도 좋았지만, 특히나

​

Adele - When we were young은 여운이

너무 많이 남는 무대였다.

 

 

저도 울컥했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비긴어게인 시즌4 코리아는

아마 코로나 이후로 외국 버스킹은 힘들기때문에

국내에서 버스킹을 준비 한 것 같다.

 

비긴어게인 시즌 4 코리아

 

사실 시즌4에서는 이소라가 다시 등장함으로써

선후배가 아닌 음악을 하는 동료로써 서로

눈을 맞춰가며 노래를 하는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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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로나 시국에 지쳐있던 마음들을 다 알듯이

어루만져주는 노래들로 잠시나마 힐링을 할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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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하듯 수많은 한국의 보컬리스트들이 음악과 함께

외국에서 한국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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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목소리가 아닌 몸으로

또 한국을 알리려고 하는 것같다.

 

 

출처)뉴스1 아이키, 리아킴, 리정

 

https://youtu.be/vagD4QF6OFU

 

 

https://www.youtube.com/watch?v=tLDFl4ZhBMM

 

 

아직 공식적인 포스트는 제작 되지 않았지만,

아이키, 리아킴, 리정, 박혜림 등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현재 미국 뉴욕에서 촬영 중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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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나오기전 유튜브 영상 및 쇼츠에선

음악에 맞춰 춤을 췄고 관객들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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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점으로 헨리가 바이올린과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함께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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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에서는 헨리역할이 컸기 때문에

이번에도 합류를 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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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헨리는 국내에선 좋은 평을

받고 있지 않다.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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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가 등장함으로써 댓글 반응은

조금 좋지는 않지만,

열심히 한국을 알릴려는 댄서들을

보는걸로 만족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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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여름쯤에 방송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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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out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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