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역주행을 하는
경우가 흔하진 않지만
조금씩 노출되면서, 나도 모르게 스며들어
다른 영상을 찾게 되는 아주 신기한? 일이 생긴다.
특히나 요즘은 긴 영상보단 릴스나 쇼츠 등
짧은 영상을 그냥 웹툰 보듯이 휙휙
보는 게 트렌드인듯하다.
사실, 2PM 소녀시대는 내가 중딩때였나? 핫했던
기억이 난다. 친구 언니가 특히나
2PM을 너무 좋아해서 씨디를 줬던 기억도 있다.
아마 Again and Again 앨범이었던 것 같은데
팬싸당첨을 위해 엄청나게 앨범을 샀던 것 같다.
심지어 당첨이 돼서 싸인회에 갔다 온 썰도 들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PM '우리 집'이라는 영상이
갑자기 알고리즘을 타더니,
잊혔던 짐승돌의 인기가 스멀스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내 또래였던 친구들은
왜 그때 몰랐을까라며 갑자기
입덕을 하는 경우도 생겼다.
특히, '우리 집 준호'라는 영상은 나도
몇 번을 봤는지 모른다.
사실 '우리 집'이라는 노래가 나오기 전에
뮤직비디오 감독과 마찰이 생긴 일을 들었다.
그 일로 인해 활동에 지장이 생겼고,
JYP 엔터는그 이후로 전담
뮤직비디오 감독을 두게 되었다고 한다.
[관련 뉴스 첨부]
JYP, 2PM 뮤비 제작 중단 한사민 감독에 5천만원 소송 - 스타투데이 (mk.co.kr)
팬들 사이에선 '우리 집'은 2PM도 그렇고 팬들도 아까운 앨범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몇 년이 지나서 다시 빛을 보게 되다니,
그것도 전문 카메라가 아닌 그냥 팬이
찍은 직캠 영상으로
다시 그 노래가 역주행을 하게 되다니
역시 좋은 무대와 좋은 곡은
다시 빛을 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인가, 특히 멤버 이준호에 대한
관심도는 커졌고,
에서 정조 이산 역을 맡아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탄탄 연기력으로 사극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배우 이세영과 호흡을 맞추게 되며, 그 해
베스트 커플상과 최우수 남녀상을
다 휩쓴 작품이 되었다.
참고로 시청률 공약으로 15% 넘으면 곤룡포
'우리 집'무대를
하는 걸 걸었는데, 순간 최고 시청률을 15% 넘어
그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이준호는 그 인기를 이어 받아
연말 MBC 가요대제전 MC까지
하게 되는데, 공동 MC로 소녀시대 윤아,
방송인 장성규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날은 곤룡포가
아닌 세련된 턱시도를 입고
소녀시대 윤아와 Shawn Mendes & Camila Cabello - senhorita
곡에 맞춰 본업이 아이돌 2PM 멤버라는 걸
다시 각인을 시켰다.
무대가 끝나고는 엄청나게 이슈가 되었고,
그 시절 2PM과 소녀시대가 떠오른다며
이 두 팀은 TV를 틀면 나왔다면서 케미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면서 라떼들은 회상을 했다.
사실 약간의 해프닝도 있었다.
이준호 인스타그램에 윤아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해시태그에
옷소매 붉은 끝동을 달았는데
드라마 팬들은 아직 끝이 나지 않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방해했다는.... 댓글로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피드백을 바로 받은 준호는
바로 해시태그를 수정하는
일로 마무리를 지었다.
근데 사실 윤아나 준호는 드라마
홍보를 한 것이었는데...
그렇게 욕을 먹었어야 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나는 그런 반응을 보고 그만큼
둘의 케미가 좋았는가 싶었다.
제발 방방봐(방송은 방송으로 봐라) 드드봐(드라마는 드라마로 봐라) 합시다.
과몰입은 해롭습니다.
그런데 그 무대의 효과였을까? 이준호 차기작으로
'킹더랜드'(가제)로 출연 확정을
지었다는 기사가 났고,
그의 상대 배역으로 윤아가 확정되었다는
기사까지 연달아 났다.
그것도 로맨틱 코미디로 만나게 되었다. 사실 준호의 작품 중 그렇다 할
로맨틱 코미디는 배우 정려원과 함께 했던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였다.
반응은 나쁘진 않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고,
이준호의 매력도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한다.
윤아는 현재 배우 이종석과 올해 7월에 방영 예정인
'빅마우스'촬영을 진행한다고 한다.
아마도 이 작품이 끝나면 촬영이 진행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그렇다면, 아마 '킹더랜드'는 내년 상반기에 디테일한
정보가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 구원이(이준호)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천사랑(윤아)을 만나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라고 한다.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리고 있는
킹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 역(이준호)
약간 K 드라마 클리셰가 있는 내용인 것 같은데,
역시 시놉만 봐도 일단
이슈는 될 내용일 것 같다.
킹더랜드티저가 뜬다면 그때 후속으로 다시
포스팅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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